요즘 다시 코로나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아지시는 것 같네요. 아직 한번도 안걸리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어쩌다 보니 2번 걸리게 되어 간략하게라도 후기라도 남기려고 합니다. 

 

 

 첫번째 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처음걸린 델타변이는 너무 힘들었다

 

  `21년 11월에 처음 델타 변이를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열이 처음에 나다 약간 가라앉더니 폐렴증상으로 가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째날은 정말 이게 무슨 코로나 인가 싶을 정도로 아프지 않았고, 2일차 부터는 점점 아파지더니 4일차에는 거진 누워만 있었고, 7일차에 절정을 찍고나서야 그떄부터 정상생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6~7일에 가면서 열이 정말 많이났었고(39~40도), 이때는 이미 폐렴으로 몸이 좋지 못한상황이라 병원에도 입원해서 있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좋지 못한 자세로 목 디스크까지 같이 오면서 배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백신 접종

   11월에 걸리고 나서 `22년 4월 쯤 노바벡스 백신을 1~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코로나에 한번 걸린 터라 아프지 않을 줄 알았는데 꽤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2022.04.02 - 노바벡스 백신 접종 후기(1차) - 발열 그리고 호흡 등 부작용

2022.04.24 - 노바벡스 백신 접종 후기(2차) - 발열 그리고 또 발열

 

 

 두번째 오미크론

두번째 감염은 너무 쉽게 지나갔다.

 

  이번에 걸린건 오미크론의 BQ1 인지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두 번째 확진이니 덜 아플꺼 같단 생각을 하였었는데, 실제로 정말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처음 확진 받은 그날은 열이 계속 올라 38 중반까지 올라가서 오한이 오고 그래서 약먹고 한 2-3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너무 개운해 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어 좀 고생하다 다음날 부터는 거진 불편한거 없이 정상생활 할 수 있었고, 오히려 복용약이 너무 쎈 듯한 느낌이여서 콧물 기침약만 먹고 나머지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다만 2번째 병원에 갔었을 때 알레르기성 질환 또는 술을 자주 먹는 분들이라면 보통 기관지 쪽에 염증이 더 심할 수 있다고 한 것은 기억이 나니 위와 같으신 분들은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두번째 확진이다 보니 처음 확진된 분들에 비해 너무 가볍게 넘어가긴 하였지만 케이스가 다양하니. 두번째 확진이신 분들도 병원에서 비상약으로 처방 받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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