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효능 글에 이어서 활용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구연산의 활용방법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거지나 청소시(욕실, 화장실, 싱크대) 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녹과 얼룩 등을 지우는 세정작용도 가지고 있어 세정제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청소용, 설거지용 말고도 가습기 살균이나 커피포트에 물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또 이러한 특징 때문에 세탁 시 1L에 200g 정도로 희석 후 부어주어도 빨래가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어 천연섬유유연제 역할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산성 성분이기에 오래 노출이 되면 스테인리스는 상관없지만 기타 금속 재질의 부식이 올 수 있고 산성이기 때문에 피부에 오래 닿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구연산을 식용으로 복용 시에는 순도가 높은 식용제품을 고르는 것은 필수입니다. 순천제일병원에서 밝히는 복용법은 물 반 컵에 티스푼으로 한 수저 정도만 희석해 마시면 되고, 보통 공복이 좋으나 속이 쓰린 경우 식후에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좋은 방법은 자연에서의 섭취 방법이고, 위스콘신 메디컬센터의 섭취 방법으로 권장하는 것은 레몬 60g을 180ml 물에 희석하여 하루아침 저녁 두 번으로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구연산의 제대로 된 사용법
청소로서의 사용법 중에서 가끔 다른 블로그들 보면 락스와 구연산을 같이 쓰면 락스의 염소가 분리되어 염소가스가 발생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락스에 구연산을 붓는 행위가 아니라면 가스가 발생할 상황까지는 오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점은 구연산의 경우 약산성을 띄고 있고, 락스의 경우 강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둘이 만나게 되면 중성으로 변하니 살균청소의 효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구연산을 물에 희석하여 분무기로 뿌려서 소독하라는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원칙적으로 살균소독제 형태에 속하는 락스나 구연산이나 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천이나 헝겊등엥 묻혀서 닦아내야 합니다. 보통 락스는 대부분 그렇게 사용하시지만 구연산이라고 해서 뿌려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닦아내주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곰팡이가 있다 해서 뿌리기 면 한다면 살균은 된 체 그대로 사체를 놔두는 격이 되고 산성 물질로 부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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