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최고의 영양제를 뽑으라면 유산균을 뽑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해보다는 유익함이 많아서 많은 전문가들도 항상 먹으라고 추천하는 영양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유산균의 종류와 섭취 및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균의 종류

  유산균은 총 5세대로 분류되고 있으며, 각 세대별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알아두셔야 하는 점은 각 세대별 특징이 있다는 정도이지 5세대 유산균이 1세대 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유산균 세대별 종류
유산균 세대별 종류 / 출처 - 여에스더

 

  위의 표에서 보듯이 1세대는 유산균을 말하고, 2세대는 유산균의 먹이를 말합니다. 유산균이 장내에서 증식하려면 유산균을 공급하고 동시에 먹이가 되는 2세대를 같이 공급하면 효과가 좋기 때문에 3세대 신바이오틱스가 등장합니다. 간혹 제품에 1세대 2세대 같이 써놓은 제품들이 있지만 결국에는 3세대와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3세대와 4~5세대는 약간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4세대 유산균의 경우에는 유익군의 대사로 인한 대사산물에 비타민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는데 착안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유산균의 대사산물 자체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1~3세대의 유산균은 장내에 증식하며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지만 4세대 유산균은 처음부터 대사산물을 공급하기에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고 기본적인 효과는 1~3세대와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5세대의 파라바이오틱스 또는 메타바이오틱스라고 명하고 있고, 5세대의 경우는 유산균의 사체가 사균에서 면역, 항균 물질을 분리해 낸 것으로 효능이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세대 유산균의 경우 열처리를 통해 장까지 도달하기에 환경의 영향에 유리하고 이미 죽어있는 사균체로 냉장보관 할 필요도 없어서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문제는 어떠한 유산균을 복용하느냐는 질문이 남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전문가 집단에서도 언급이 없습니다. 그 말인즉슨 어떠한 것을 복용하던 상관없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경험치에 의한 복용법입니다. 본인이 1~5세대를 복용해 보며 어떠한 유산균 종류와 세대가 나에게 맞는지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산균의 보관과 복용방법

  냉장보관

 일반적으로 영하 20도이하, 영상 40도 이상에서는 유산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이고, 또 산이나 습도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다. 다시 말하면1~3세대뿐만이 아니라 4세대까지도 유산균의 유통 및 보관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각 제조사 별로 이중(더블), 장용캡슐, 생채보호막, 이노바 실드 등의 코팅기술들로 캡슐 안에 보관되어 있어서 어떤 제품들은 굳이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는 제품마다 다르니 구매하면 보관방법에 대해서 꼭 한번 주의사항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산균은 언제 어떻게?

  이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세대 유산균이 좋은지와 같은 답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때 복용해야 효과가 있는지는 본인이 판단하면 되는 것이지만, 공통적인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유산균은 열과 습도 산에 약하다는 사실은 많이들 아시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유산균 복용 시 40도 이상의 따뜻한 차나 음료 커피등과 마시거나, 식사 시 고추나 마늘 생강등 강한 산성이나 매운 식재료의 음식들을 먹고 나서 먹는 것도 유산균의 효과를 반감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빈속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냐는 질문에도 답변하기 애매한 것이 실제 유산균이 가장 많이 죽는 장소가 바로 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빈속에 복용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위액을 희석시켜 빠르게 장으로 내려가는 방법으로 복용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답은 아니고 본인이 가장 좋은 타이밍을 선택해서 꾸준히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지

  제품별 차이는 존재하지만, 보통의 유산균의 경우 평균 3일을 기점으로 장내 서식하는 유산균이 많이 사멸됩니다. 대다수의 제품들이 매일 먹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장내 무리가 된다면 2일에 한 번씩으로 간격을 조정할 수는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과다복용으로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사례 있어 과도한 복용만큼은 꼭 피해야 합니다.

 

  직접 배양하는 방법

유산균 배양
유산균 배양방법은 추천하기 어렵다 / 출처 - 나무위키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티베트버섯이나 계대배양을 통한 유산균 포자를 판매하는 곳들이 존재합니다. 별 이상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주의해야 하는 점은 배양하는 환경입니다. 보통 우리가 복용하는 유산균들은 무균실에서 배양되지만, 집에서는 이러한 환경 조성자체가 불가능하기에 환경이 좋지 못하면, 사 먹는 것보다 위험하고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 환경에 의해 균주의 성질이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인리스에 약한 유산균?

  보통 유산균은 스테인리스나 쇠 재질에 약해서 수저를 사용할 때도 나무수저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으리라 봅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먹는 요구르트의 제조시설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유산균은 쇠나 스테인리스 등에 반응한다기보다는 산성의 물질이나 기타 균주에 의해 반응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재질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유산균의 복용은 중요

  유산균은 건강기능식품 중 전문가들 모두가 유익하다고 하는 영양제품입니다. 우리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들은 신경을 많이 쓰지만. 상대적으로 몸 밖으로 나오는 배변활동에 대해서는 중요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도 올라가며, 몸의 독소 배출로 기본적으로 건강한 몸이 유지되는 것이니, 유산균은 매일 복용하면서 건강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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