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의 기호식품인 커피는 콜레스테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피와 콜레스테롤이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효과
일단 커피는 이로운 점들이 많습니다. 커피의 원두자체는 커피의 체리와도 같은 레드 베리의 씨로써, 여타 베리류들과 같이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세포 노화와 손상을 방지합니다.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뇨에 특히 효과가 있는데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당뇨위험이 남성 50%, 여성 30%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운동 시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운동 시 근글리코겐을 66%나 증가시켜 운동을 더 오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항산화 역할 - 노화방지, 세포손상 방지
당뇨위험 감소 - 당뇨위험 67%감소
대장암, 간경변, 담석증,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험 감소
파킨슨 발병 위험 80% 감소
운동능력 향상
콜레스테롤의 증가 요인
아이러니하게도 커피 자체에는 콜레스테롤이 없습니다. 다만 이 커피가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과정에 영향을 끼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커피 속 오일 성분 중 '카페스톨' 성분에서 기인하는데, 이 성분은 HDL 콜레스테롤을 LDL 콜레스테롤로 바꿈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들이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근데 이 카페스톨은 커피를 만드는 방식에서 더 발생되기도 하며 걸려져서 없어지기도 합니다. 물을 지속적으로 통과시키는 방식의 프렌치프레스 방식은 가장 높은 카페스톨을 발생시키며, 필터로 내리는 아메리칸스타일 형식의 경우는 필터에 걸려져 상대적으로 낮은 카페스톨을 발생시킵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먹는 방식인 에스프레소 방식은 중간 위 두 방식의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하며, 오히려 인스턴트커피나 드립 커피에서는 가장 적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만 인스턴스 커피는 원두가루만 있는 믹스커피이지 한국인이 자주 먹는 믹스커피가 아님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한국인의 기호식품인 믹스 커피는 설탕과 프림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의 추천은?
헬스케어에 기재된 기사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일 경우는 드립 커피를 권유하고 있으며, 만약 콜레스테롤이 높지 않다면, 하루 2잔 정도는 에스프레소 방식이든 프렌치프레스 방식이든 큰 유의미한 결과를 갖기는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하게 여러 방식을 혼합하여 섭취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경우는 대부분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의 커피를 마시니 2-3잔을 넘어 많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니 개인의 취향을 살리되 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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