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든 골퍼들의 희망사항인 드라이버 비거리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드라이버 구매 전 생각할 점
골프를 처음 접하게 되면 어찌되었든 드라이버는 장만을 하게 됩니다. 보통 아이언은 주변의 권유에 따라 스펙을 막 따져가며 구매하지는 않는데, 드라이버 만큼은 한 개의 채로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어 구매 시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시작은 하지만 개인의 연습량에 따라 스윙스피드가 올라가면 어느 정도 쓰다가 한 번은 바꾸는 시기가 옵니다. 또 지나고 나면 자세 교정한다고 바꾸고, 골프 치러 가서 친구의 채로 한번 쳐보고 바꾸고 심심치 않게 바꾸는 상황이 옵니다.
무슨 채가 좋더라, 무슨 브랜드가 좋더라 이런 건 사실 주변의 소리일 뿐이고 본인의 스윙스피드를 정확히 알고, 시타하러 가서 측정해보고 fittng 하여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Fitting 샤프트로 커스터마이즈 하는 것들은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보통 연습장에서 스윙스피드, 볼 스피드 평균을 알고 그에 맞게 구매하시는 것이 차선책으로는 효율적입니다.
샤프트의 강도
보통 아이언의 경우도 경량스틸, 95g, SR 등 기본적인 스펙이 붙습니다. 드라이버도 아이언의 경량스틸처럼 기본적은 스펙이 있고 각 샤프트 제조회사마다 다르고 규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① X(Extra stiff): 가장 딱딱한 샤프트로 주로 프로급의 골퍼가 사용.
② S(Stiff): 딱딱한 샤프트로 상급 골퍼가 주로 활용.
③ R(Regular): 일반적인 샤프트 강도로 비기너부터 중급자까지 다양하게 사용.
④ A(Amateur): 부드러운 샤프트로 시니어 골퍼나 힘이 좋은 여성 골퍼에게 적합.
⑤ L(Ladies): 부드러운 샤프트로 보통의 여성 골퍼에게 적합.
네이버 백과에서 가져온 것이며 보통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샤프트의 강도 입니다. X 강도의 경우 어느 제조회사를 불문하고 일반인 골퍼가 선택하기에는 강도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인 중에서도 히터형의 골퍼라도 선택의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샤프트의 선택기준
사실 전문적으로 보게 되면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아서 일반적인 헤드스피드 기준으로 정리한 도표입니다.연습장 기준으로는 볼 스피드와 함께 m/s로 헤드스피드를 표현하고 있어서 m/s로 변환시켜 아래 표를 구하였으니 구매 시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표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일반적인 기준이기에 참고용입니다.
참고용을 보고 지금 자신이 치는 채의 스펙을 확인한 후에 원하는 채를 선택하고, 여러 후기들을 검색한 후에 드라이버를 사는 것이 fitting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피팅을 앞두고 계셔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CPM, 킥 포인트, 토크 등은 시간 내서 한번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샤프트가 좋다고 나의 비거리가 드라마틱하게 증가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내 몸에 맞는 장비는 분명한 경기력 향상을 가져올 수밖에 없으니 본 글을 참고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고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장인에게 더 좋은 장비를 주면 일을 더 잘하는 법입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2편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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