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안들이고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렸던 방법(250m 이상)

  아마 초보골퍼라면 아이언은 둘째 치더라도 드라이버의 방향성과 비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실 것 같습니다. 저도 굉장히 고민이 많았고 수직낙하부터 안 해본 스윙이 없다시피 합니다. 제 느낌상으로 다른 스윙들 한 5-6개 정도는 구사할 수준이니까요 그러다 며칠 전 스윙을 완성하게 되어서 완성된 스윙에 도움을 많이 받은 영상 두 개만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 방향성과 비거리

방향성과 스피드가 좋아지는 스윙

 

  방향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졌습니다. 솔직히 장타인 저로서도 예전스윙으로는 10개 치면 페어웨이 유효 드라이버는 2~3개 수준이었으나 본 연습을 하고 나서 거짓말처럼 7개 이상 유효방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 스윙기준으로 비거리 최장타는 280m였었고 평균은 250m 였지만 방향성이 엉망이라 사실 필드에서 스코어는 엉망이였습니다.

 

  여러 스윙을 거치며 스윙이 엉망이 돼서 230m 수준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정말 세게 친다 해도 250m를 넘는 것이 힘들었는데, 요즘은 평균 240~250m 수준이며, 좀 맞으면 260m 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최대 거리를 내보지는 않아서 potential을 모르긴 하지만, 예전만큼 죽을 듯이 치지 않아도 250m 비거리를 쉽게 내는 게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270m 정도는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 영상 저영상 봐가면 스윙만 엉망되고 머리는 복잡해지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오늘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윙의 메커니즘

  아래 영상을 보시고 따라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스윙은 하프스윙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풀스윙에 가깝습니다. 

 

  반스윙이나 플스윙처럼 보이는 스윙

본 영상을 따라 하며 가장 느껴보아야 할 포인트는 바로 손목의 힘을 최대한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댓글에서도 많이 나온 부분이기도 하고, 반스윙의 느낌을 가지지만 느낌상으로 훨씬 가벼운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게 남성 기준으로 200m가 안 나간다고 하시면 200m 넘길 때까지 꾸준히 연습하셔야 합니다.

 

  왼쪽의 벽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 바로 왼쪽벽을 만들고 치는 것인데, 특히나 슬라이스나 방향성이 안 좋으신 분들이 왼쪽에 벽을 지고 친다고 하면 방향성이 바로 좋아지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타격하는 순간까지도 오른쪽을 본다는 느낌의 벽이어야 합니다. 

 

 

 손목 스냅

  박연습 TV의 손목스냅을 연습하는 동영상입니다. 결국 위의 스윙방식에 손목의 스냅을 더하는 영상입니다. 힘을 잔뜩 주어봐야 스윙의 파워는 쌔진다 하더라도 스피드가 느려서 멀리 가기 힘듭니다. 드라이버의 스윙은 빨라야 멀리 나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위의 스윙방식에 아래의 느낌을 한번 더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동작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보면 팔은 짧은 허벅지 사이 내에서 움직이지만 샤프트와 헤드는 훨씬 크고 빠르게 움직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기본스윙은 위와 같아야 합니다. 저런 동작이 헤드의 가속화를 이루어 내는데 핵심인 동작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저런 동작을 하는데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며, 손목의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로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풀스윙 시에 적용시키려면, 느낌상으로 허벅지까지 끌고 오기보다는 오른쪽에 허리지점에 내려올 때쯤 손목을 푸는 느낌이 있어야 실제로는 정타처럼 나간다는 점입니다. 빨리 손목을 풀어 스쿠핑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래야지만 임팩트시에 손목이 플리면서 헤드가 치고 먼저 치고 지나가는 동작이 더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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