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Johnnie Walker)에 대해서

오늘은 스카치 위스키로 유명한 조니워커 시리즈에 대해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스카치 위스키란?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일컫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생산지에 따른 위스키를 분류할때는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사실 아래와 같은 분류 기준표 외에도 재패니스라던지, 코리언이라던지 지역을 붙이면 구분을 하지만 보통 유명한 위스키들이 속한 것을 생산지 불류로 구분합니다.

1.스카치 위스키 - 발렌타인, 로얄 살루트
2.아이리시 위스키 - 부쉬밀즈
3.아메리칸 위스키 - 버번, 테네시
4.캐내디언 위스키 - 캐네디 로열, 캐나디언 클럽

 

간단한 역사

조니워커의 다양한 종류

 

  조니 워커의 창시자는 존 워커로 식료품점을 하며 진, 위스키, 럼 등을 판매하였는데 자신의 이름을 라벨화 하여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어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다 1865년 아들인 알렉산더 워커와 손자 알렉산더 워커2세의 차(Tea)를 블렌딩 하는 기법을 위스키에 적용함으로 유명해 지기 시작하였고 1870년에 조니 워커를 상징하는 네모난 병으로 판매되었습니다. 1920년대 120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유명한 위스키로 성장하는데, 심지어 조선에도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니워커의 종류

조니워커 정규 라인업

 

조니워커는 정규라인업과 비정규라인업으로 구분되는데 정규라인업에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레드라벨(Red Label)

  레드 라벨은 발렌타인 finest 와 J&B Rare와 함께 세계 1~3등을 다루는 스카치 위스키 입니다. 블랙라벨 보다는 몰트의 개성이 더 부각되는게 특징이며 비릿한 훈체향과 함께 톡쏘는 끝맛이 있는 편입니다. 윈스턴 처칠이 가장 좋아한 위스키로 유명하며 처칠이 탄산수에 섞어 마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블랙보다는 저렴한 편이여서 칵테일에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블랙라벨(Black Label)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으로 평가되며 40여가지 이상을 블렌딩한 조니 워커의 대표적인 위스키 입니다. 레드라벨이 칵테일에 쓰인다면 블랙라벨부터는 스트레이트나 언더락 기준으로 마시는 술이기도 합니다. 다만 발렌타인12년에 비해 조니워커 특유의 훈연향이 있어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700ml 기준 이마트에서 4만원대로 구매가능합니다.

 

더블 블랙(Double Black)

  면세점 제품으로 블랙라벨에 쿨일라, 탈리스커를 추가한 스모키한 특성을 갖는 등급입니다. 12년산인 블랙라벨보다 조금 비싸지만 년수미표기 제품이기도 하며, 이마트 기준 5만원대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라벨(Green Label)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2019년에 가장 많이 판매한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15년 숙성 정도로 스모키하고 피트향이 강한 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 하여 스파이시하고 묵직한 묵직한 느낌이 있는 스타일입니다. 

 

 

골드라벨 리저브(Gold Label Reserve)

  일반적으로 15년 + a 급으로 숙성년수 미표기된 상품입니다. 발렌타인 17년산과 동급인 제품이나 발렌타인 유명세 덕에 빛을 보지 못하는 상품으로 평가되며, 그린 라벨보다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 주된 평가입니다.

 

플래티넘 라벨(Platinum Label)

  18년산을 의미하며 최소 18년 이상 숙성된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조니워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 입니다. 프라이빗 블렌드라고도 불리는 이 위스키는 조니 워커의 주요행사드 특별한 순간을 기념아기 위해 만들어진 블렌딩 방식이라고 합니다.

 

블루 라벨(Blue Label)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최상위 클래스의 위스키 입니다. 제품 하나하나에 일련번호가 있을 정도로 고급 술에 속하며 최소 15년 ~ 60년 범위에서 숙성된 원액을 블렌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성 기간 보다는 맛을 중시 하는 블렌딩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실제로 술을 좋아하는 애호가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술입니다. 면세점에서도 대략 20초반 선이며, 실제 마트에서 구매시는 30만원 안으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가끔 면세점 등에서 킹 조지 5세라고 보이는데 이 위스키는 가격은 5배 가량 비싼편입니다, 블루라벨을 기본으로 조지 5세 재위기간 만든 위스키(1910~1936년) 를 블렌딩 하는데, 맛은 블루라벨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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