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위스키 맥켈란(Macallan)에 대해서

오늘은 세계 3대 위스키 발렌타인, 글렌피딕에 이어 스카치 위스키로 위스키계에 있어 롤스로이스라 칭하는 맥켈란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맥켈란에 대해

맥켈란은 스카치 위스키(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로 글렌피딕, 더 글렌리베스 글렌모렌지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싱글 몰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Single Malt Scotch Whisky) : 맥아을 갖고 만든 위스키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Single Grain Scotch Whisky) : 맥아가 아닌 다른 곡물로 만든 위스키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Blended Malt Scotch Whisky) : '싱글 몰트'+'싱글 몰트'
블렌디드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Blended Grain Scotch Whisky) : '그레인 위스키'+'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Blended Scotch Whisky) : '몰트 위스키'+'그레인 위스키'

출처 : 나무위키

1824년 부터 제조되기 시작했으며 학교 교사였던 알렉산더 리드(Alexander Reid) 에 의해 스코틀랜드 북종쪽 스페이 강위의 고원에 주조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스페이사이드의 농가에서 겨울 농한기에 남은 보리를 사용하여 위스키를 제조하였던 것이 기원이 되었습니다.

특징적으로는 맥아 건조시 이탄 처리를 하지 않아서 다른 위스키와 달리 피트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트가 없으면 보통 가벼운 향과 맛을 유지하는데 반해 맥켈란의 경우는 세리 캐스크(세리 와인으로 맛을 낸 캐스크) 를 이용하기에 특유의 향이 강한편이며, 진중한 맛이 맥켈란의 특징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질적이기도 한 맛이지만 세리캐스크 특유의 짙은 색깔과 무거운 맛은 맥켈란만의 고유 특징이 되었습니다.

맥켈란의 종류

일단 맥켈란의 경우는 종류가 많습니다. 정규 라인업 이외에도 빈티지 에디션에 에디션 등 워낙 많다 보니 분류된 기준만위와 같이 많고 각 라인업당 년산 구분까지 하면 수십개는 될 정도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쉐리 오크&더블 캐스크&트리플 캐스크(12년 ~ 18년산)

워낙에 라인업이 많지만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은 쉐리 오크 12년~30년, 더블 캐스크도 12년~30년, 트리플 캐스크는 12년~18년 까지 존재하며 3개 종류는 년수만 다르지 국내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년산은 스탠다드의 대표적인 것으로 맥켈란이란 이런것이다를 나타내는 표준적인 라인입니다. 코스트코는 쉐리오크기준이기때문에 105,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마트 제품은 더블캐스크 제품으로 9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세리캐스크는 유러피안 세리캐스크를 의미하며, 더블 캐스크는 유러피안 세리캐스크에 아메리칸 세리캐스크를 의미합니다. 요즘은 트리플 캐스크 제품들도 나오고 있는데 더블캐스크에 버번캐스크를 거친 제품을 의미합니다. 유러피안 셰리캐스크는 과일과 같은 달콤한 건과일과 같은 맛이며, 아메리칸 세리캐스크는 부드러운 맛의 바닐라향과 시트러스가 어울린 맛이라고 합니다..

2010년 이후 위스키 시장이 커지자 맥켈란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고가와 저가 라인업을 구분짓다 보니 세리케스크의 특징이 2018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맥켈란의 맛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다만 21년 이후에 위스키 생태계의 전반적인 가격상승으로 가성비 제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코스트코는 들어오는 당일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위스키들에 비해서 비싸다는 평이 많습니다. 15년 더블 캐스크의 경우 대략 16만원 정도 되고, 18년산의 경우 40만원까지 요즘은 가격이 롤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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