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니터 선택 가이드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는 개인차에 따라 사용환경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가이드에 대한 글을 쓰는것이 맞나 싶었지만, 일반유저로 구매계획은 있지만 모니터에 대해 잘 모를때는 참고가 되시라고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모니터의 크기

   TV는 거거익선이란 말이 있고 실제로 일반인이라면 항상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모니터는 크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모니터 특성상 화면과 사용자간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1미터 안으로 들어옵니다. 영화관에 가서 맨 앞줄을 피하는 것처럼 가까운 거리에 큰 화면은 어지럽고 산만해 집니다. 따라서 큰 화면을 원하신다고 해도 40인치 이상은 선택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모니터의 형태

  일반 유저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일반형 16 : 9 가 있고 와이드형으로 21 : 9 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UW붙은 해상도가 와이드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니터의 크기가 점점 커기고 가격이 내리다 보니 21 : 9 형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일반형은 27인치, 32인치를 많으 쓰며 와이드형으로는 34인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듀얼모니터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보통 34이상 38~40 인치의 큰 와이드 모니터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저도 34인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답답한 듀얼 느낌이라 공간의 여유가 되신다면 인치수를 약간 늘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상도 비교
참고용 - 해상도에 따른 화면크기

 

해상도 선택

  현 시점에선 4K / QHD / FHD 가 있는데 QHD 해상도가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FHD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해도 QHD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FHD사용자가 QHD 화면을 조금 사용해본다면 FHD가 화면공간이 작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모니터도 한번 사면 최소 몇년 씩, 매일같이 쓰는 장비이기에 한번 살때 돈을 더 쓰더라도 QHD를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LG 38인치 모니터(38GL950G) - 이런 모니터 살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200만원)

주 사용 목적

 퍼스널 컴퓨터의 경우 사실 용도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영상,사진 편집이나 프로게이머, 게임에 진심인 게이머 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분들은 게임,영화,워드,엑셀,인터넷 등 전부 종합적인 사용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떠한 모니터를 선택하던 크게 상관은 없지만 재택근무등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용도가 많은 분들이라면 와이드 모니터가 좋고 세로로 길게 작업하는 번역이나 프로그래밍등은 일반 모니터를 모니터암 등을 이용해 세로로 놓고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요 용어들의 의미

  대기업 기준으로 삼성이나 LG나 사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이미 차고 넘치는 사양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주사율은 높을수록 부드럽기에 보통 75hz가 대세를 이루지만 게임용이나 영상편집등이 목적이라면 144hz이상이 좋습니다. 명암비는 얼마나 선명하느냐의 척도로 보시면 되고 앞에 숫자가 크면 클수록 좋지만 사실상 1000:1 정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전문가 아닌이상 의미가 없어집니다. 응답속도는 얼마나 빨리 화면 반응을 하느냐인데 요즘 5ms 정도이고 이정도만 되도 FPS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가 아니라고 한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비싼 모니터들은 이미 백만원을 넘어 2백만원도 넘어갑니다. 일반 소비자가 사기엔 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가이드에 적은 것처럼 QHD기준으로 27인치 이상으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하고 내가 가진 공간과 작업용도를 생각하시고, 또 여유자금도 생각하셔서 좋은 모니터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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