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요즘 골프장 찾으실 떄 예전 가격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트비도 9만원에서 1-2만원 추가로 올랐고, 캐디피도 12만원에서 요즘 14정도로 많이 올랐습니다. 그린피는 말할 것도 없이 국내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겨울 10만원이면 갔던 골프장도 이젠 최소 13이상 받기도 합니다.

 

 월급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있지만, 한번 채를 잡은 이상 그래도 시간될때 열심히 다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골프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골프 티'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시장에 워낙많이 있고 높이에 따른 호불호가 있어서 어느것이 좋다 이런것이 아닌 조금 다른 기능들의 골프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카이저 골프티

  발광하는 골프티 입니다. 저도 아직 구매하진 않았지만, 야간라운딩과 골프티를 자주 잃어버리는 저로써는 한번 써볼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골프티 부분에 형광 라이트가 들어있어 '톡'터뜨리면 발광하는 형태입니다. 가격이 살짝 있는편이고 발광형태로 지속시간이 길진 않겠지만, 추가구성으로 구매가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카이저 골프티
자체 발광하여 찾기가 쉬움

 

오뚝이 골프티

  이건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제품입니다. 장점이라면 골프채에 꽂아서 들고다니니 골프티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고 무게가 있다보니 샷을 하고나서도 멀리 날아가진 않습니다. 또 땅에 박아서 쓰는 형식이 아니다 보니 겨울철에 사용하기 편합니다. 다만 그냥 던지면 알아서 오뚝이 처럼 골프티가 서지는 걸로 되어 있지만 사실 잔디때문에 제대로 서진 않습니다. 근데 어짜피 공 놓고 제대로 자리를 잡아줘야 해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오뚝이 골프티
채에 꽃아서 다닐 수 있는게 큰 장점

 

슬라이스 방지티

더 멀리티의 슬라이스 방지티 입니다. 사실 이건 치트키에 가까울 정도로 스핀성을 잡아줍니다. 볼을 감싸고 있는 면을 치기 떄문에 당연히 스핀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실험결과로는 약 40%이상 스핀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다만 잘 깨진다고 하니 혹시나 사용하실 분들은 여분 수량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슬라이스 방지티
감싸고 있는 면을 치는 방식의 슬라이스 방지티

 

컨트롤 골프티

  엑스넬 코리아의 컨트롤 골프티 입니다. 방향성은 기타 다른 골프티에서도 가능하니 생략하고,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높이 조절이 정확하게 가능합니다. 골프를 치다보면 티 높이를 조절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또 티 구성상 지면에서 한번 더 잡아주기 때문에 잃어버릴 확률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컨트롤 티
방향과 티높이 조절이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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