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엑셀의 표를 파워포인트(PPT)로 붙여넣기 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은 엑셀에서 대량의 숫자를 PPT로 옮길 때 이미지가 아닌 표 자체로 글씨체, 글자크기, 서식까지 한 번에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매달 업데이트 되는 수치들은 쉽고 빠르게 옮겨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PPT로 엑셀 숫자 옮기기

  보통은 글씨체, 글자크기 등은 엑셀에서 Ctrl+C 후 PPT에서 Ctrl + V하게 되면 표로 붙습니다. 이때 이미지를 선택하면 글씨 색까지 그대로 다 옮겨지지만 표로 옮길 때는 글의 색은 아래처럼 제외되어 옮겨지게 됩니다. 이럴 때면 다시 PPT에서 글자색을 일일이 바꿔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됩니다.

 

엑셀 붙여넣기
(좌)엑셀을 (우)PPT로 붙여넣으면 서식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

 

  따라서 매번 업데이트 하는 주기적인 숫자들은 엑셀의 서식은 유지한 채로 옮겨지면 매우 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은 엑셀 내에서 서식을 지정해 주면 됩니다.

 

 

 조건부 서식을 활용

서식 지정을 하고자 하는 셀들을 드래그 한 후에

[홈] → [조건부서식] → [셀 강조 규칙] → 원하는 항목 선택

엑셀 조건부 서식
조건부 서식을 지정하면 PPT에 그대로 옮겨진다

 

  보통은 매출 달성률, 신장율 이라던지, 재료비나 가공비 등이 악화되었을 악화되는 것을 화살표로 표현해서 다운하던지 등의 서식을 지정했을 때 이 방법으로 서식을 지정하면, PPT로 복사될 때 같이 서식도 같이 복사되어 색깔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조건부 서식의 새규칙
새규칙 명령은 좀 더 세분화해서 셋팅이 가능하다

 

  예시로 든 것은 셀 강조규칙이지만, 밑부분의 새 규칙을 사용해서 위에처럼 좀 더 다양하게 서식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필요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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