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잡담을 써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로고
티스토리 이미지

 

유투브. 클래스101등에서 현실적인 제2의 월급을 운운하며 블로그를 이야기 합니다.
저도 사실 어떻게 보면 그 현란한 말쏨씨들과 제2의 $$에 눈이 멀어서 시작하게 된 케이스이긴 합니다.

 

원래는 컴퓨터를 가지고 이것 저것 하는 것을 좋아해서 어릴때 부터 별짓 다한거 같습니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이 중학교때였고 고등학교때 홈페이지를 처음 친구와 제작했었는데 그 당시 일 평균 방문자가 2만명이나 되는 싸이트를 만들었었는데 너무 어렸던 터라 수익화에는 생각이 미치질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아무튼 제가 하다 보니 느낀 점들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제서 시작하실 분들, 또 나도 제 2의 월급에 도전해 보겠다 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글쓰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전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유투브도 해보았고, 직장인으로 쎄컨 잡을 가지겠다며 사업도 했었습니다. 근데 영 제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만두었던 부분입니다. 처음 블로그 시작할때도 내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나? 라는 생각으로 했었는데 한 20여개 쓰고 나면서 느낀 부분은 아 글 쓰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일 1개씩 포스팅을 하는데도 사실 부담이 별로 없고 재미있게 쓰고 있는 편입니다. 

 

2. 티스토리의 한계

 우리나라 제1의 포털은 누가 뭐래도 네이버 입니다. 점유율을 대략적으로 보면 구글이 30%, 다음이 10%, 나머지가 네이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티스토리는 다음으로 보시면 되니 기본적으로 국내의 점유율 40%수준에서 수익화를 봐야 한다는 점이 한계점인건 맞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 때문에 조회는 되더라도 네이버 블로그가 훨씬 우세합니다.) 그래서 저도 타겟팅 하기를 구글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구글은 느려도 한참 느립니다. 그래서 조회수는 요원합니다. 아무래도 이 시장도 이미 포화이기 때문에 죽어라 하는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3.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저는 싸이트 제작 경험도 있고 하니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신다면, 많은 동영상과 글들을 보시고 공부는 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란 말이 딱 들어맞습니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스킨적용하고 이런것들도 아무리 편하다 해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의 서치어드바이저등에도 등록하고 MS의 빙에도 등록하고 이런것들도 하나씩 배우고 최종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배우셔야 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시작인 셈입니다.

 

4. 제 2의 월급은 언제? 끝없는 기다림

 1번에 게시한 것처럼 처음에는 나와의 싸움입니다. 지금도 전 게시글 20개 수준인데 고수분들은 벌써 몇천개씩의 글들이시니, 게다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아직 저 먼나라의 이야기로 자기와의 끝없는 싸움이자 기다림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1일 1포스팅이 기본이라는데, 전 사실 2포스팅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주제거리는 많으나 생각보다 글 쓰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합니다. 

 

그래도 도전하시겠다 하시는 분들 같이 도전하시며 성장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