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혼술족이 늘어났다 요즘은 다시 밖에서 즐기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와인은 혼자서, 또는 연인과 조용히, 아니면 아기를 재워놓고 부부간에 많이 마시는 술이 와인입니다. 저도 와인을 가끔 먹긴 하는데 뭔가 심심해서 안주를 찾고는 하는데 안주용으로 같이 먹을만한 것들을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감바스 알 하이요와 바게트 빵

감바스
감바스 - Fresheasy 판매자 페이지

 

  본 이름은 감바스 알 아히요란 스페인 요리인데, 새우(Gambas)와 마늘(Ajillo)의입니다. 한국에서는 감바스라고 그냥 부르고 있고, 한국인 입맛에도 매우 잘 맞는 요리입니다.

 

  요즘 시중에 밀키트 상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바게트 빵들도 이미 들어가 있어서 따로 재료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새우 씻고 바게트 빵만 썰면 되는 10-20분만 투자하면 간단하게 만들기도 가능하고 남성분이라도 실패 확률이 높지 않은 쉬운 요리이며 와인과 함께 곁들일 만한 최상의 와인 안주입니다.

 

  보통 붉은 소고기류와 기름 있는 음식은 타닌이 풍부한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음식 풍미를 더 잘 살려주기에 레드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치즈와 스페인 하몽+견과류

하몽
출처 - 하몽킹즈 치즈 플래터

  하몽은(스페인어 jamón) 생햄으로 돼지의 다리를 소금에 저려 건조한 것입니다. 이것을 얇게 썰어서 먹는데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에 깊은 맛이 있습니다. 여기에 치즈를 더해서 같이 먹으면 짠맛을 중화시켜 담백한 맛을 맛볼 수 있는데 이것도 따로 요리를 하지 않고 같이 집어 먹어도 와인 마시기에 적당한 안주가 됩니다. 치즈 선택에는 하몽이 이미 충분히 짠맛을 보유하고 있어 담백한 치즈류를 고르시는 게 맛이 어울립니다. 

 

  하몽은 스페인 수입이라 가격대가 상당히 있는 편으로 살라미나 햄 종류로 대체해서 드셔도 좋고 견과류들을 같이 곁들여도 훌륭한 와인 안주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는 종류가 많아 추천드리기 힘들지만 가성비로 코스트코 하바티 치즈를 추천드립니다.

 

 

카나페 - 크래커와 참치

카나페
참치 까나페 - 출처 지혜로운 사자의 식탁 이야기

 

  카나페는 프랑스어로 손가락으로 집어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일컫습니다. 그래서 핑거푸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단순히 손가락으로 먹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짭짤한 양념 등을 곁들이는 게 보통입니다. 

 

  아마도 요리하는 것조차 귀찮고 정말 간단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안주로, 크래커만 먹으면 좀 심심한 분들은 여기에 참치캔을 이용해 참치의 맛을 더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래커는 코스트코 그린 언니언 크래커를 추천드리며 만드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 달아드리니 혹시나 만드실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치크래커 만드는법 캔 참치 활용한 핑거푸드 까나페 만들기

보는 것도 즐겁고 만들기도 간단한 핑거푸드 참치크래커 까나페 만드는법 소개해드릴게요😀 참치크래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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