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대해 몰랐을 때는 코르크를 따고 코르크 마개로 여닫으며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와인은 사실 한번 개봉하면 산화가 진행되어 맛이 점점 없어집니다. 정확히는 약간 시고 쓴맛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산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추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와인의 보관방법

스토퍼도 중요하지만 먹다 남은 와인의 보관 환경도 중요합니다.

온도 : 10~15도 정도
습도 : 70~80% 
조명 : 빛이 없는 어두운 곳
상태 : 누워서 보관

간편한 와인 스토퍼

스토퍼 기본
다이소 와인스토퍼

 

  1차원적이면서도 제일 간편한 방법입니다. 이 보관방법으로 와인을 보관한다 하더라도 사실 진공도 아닌지라 맛이 금세 변하긴 합니다. 이런 용도는 하루 이내, 마시는 중간중간에 막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수동 진공 와인 스토퍼

진공와인 스토퍼
와인스토퍼 - 출처 KNBStory 판매자

 

  여기부터는 시간을 조금 벌어주는 스토퍼입니다. 보통은 뚜껑을 닫고 위에 올라온 부분을 펌핑하여 안에 공기를 빼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진공 마개라 하더라도 처음 맛보는 신선한 맛을 느끼려면 적어도 3일 안에 다 마셔야 합니다. 신선한 와인 맛을 느끼는 혼술 족이라면 750ml 와인 한 병 기준 하루 250ml이니 거의 청하 한 병씩 씩이니 마시는 양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시간을 벌어줄 만한 자동 와인 스토퍼를 추천드립니다.

 

자동 와인 스토퍼

자동와인 스토퍼
자동와인스토퍼 - 출처 옥샵 전동 진공 와인 스토퍼

 

  여기부터는 보관의 시작이며,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동 방법을 자동화시킨 것으로 대부분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진공이 풀릴 때쯤 다시 진동으로 만들어 주어 조금 더 보관에 유리합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것은 2만 원대부터 있어 와인을 입문하시는 경우라도 부담감이 적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수동에 비해 시간이 벌 수 있어 7~14일간 신선한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제품을 둘러보다 입문자 분들을 위한 저렴한 기기를 하나 추천드리고 갑니다.

 

스마트 와인 진공 스토퍼 : 오케이트레이드

스마트 와인 진공 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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