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겪은 코로나, 한국에서 유행하는 오미크론에 관해 개인적인 생각을 좀 써보고자 합니다.
델타변이에 감염된 이야기
전 작년말경에 델타변이에 감염되어 생활보호센터에 입소했었고 폐렴으로 발전하여 병원에서 격리하다가 나왔습니다. 초기 증상은 아침에 기침좀 하더니 오후에 열이나기 시작했고(38도 정도), 타이레놀 한알먹으면 열도 37도 초반까지 떨어져 기침도 거의 멎어서 사실상 걸린지도 모를정도로 증상이 없었고, 2일 집안격리하다 생활보호센터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5일 정도 되었을때 생활보호센터에서 폐렴같다고 병원가라고 해서 병원에서 지냈는데, 7일차때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를 정맥주사로 맞았었고, 그날 열이 거진 40도까이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열이 뚝 떨어져서 해열제 없이도 정상체온으로 돌아왔고, 10일째 되는 날 퇴소하였습니다. 퇴소 후 간 수치가 올라가서 우루사 약을 몇일 더 먹었고, 폐렴은 알아서 좋아져서 병원가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궁금하신 질문이라면 얼마나 아팠느냐인데, (백신을 맞지 않은상태였기 때문에) 분명한건 독감보다는 아픈건 맞지만, 그렇다고 죽을정도로 아픈 병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정말 괴로웠던건 격리당해서 10일간 움직이지 못했던 그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오미크론에 대해서
유투브에서 보다가 퍼온 자료인데 오미크론의 전염계수는 홍역 바로 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염력이 강한만큼 증상은 경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상 코로나에서 무서운건 폐렴인데, 폐렴으로 발전되는 케이스가 15% 정도 된다고하니, 발열정도에서 멈추는 경증증상으로 끝나는 케이스가 많긴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나라에서 코로나가 종식되었다고 영국을 필두로 유럽각지에서 개방정책을 따라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독감수준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사망자가 꾸준히 나온다는 건 아직은 위험한 질병이 틀림 없습니다.
하루 8만명씩 발병하는 지금 결국은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지만, 개인 면역력을 높이는 유산균, 홍삼, 프로폴리스 등 면역력 증강을 위해 힘쓰셔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요즘 어떤 글을 보면 백신 맞느니 오미크론이라도 걸려서 면역자가 된다는 말들도 있던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델타변이든, 오미크론이든 일단은 몸이 건강한게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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