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위한 모기퇴치 및 대처방법

날씨가 따뜻해 지기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모기들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랑하는 애기, 아기들을 위해서 모기퇴치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들이 좋아하는 애기들

  모기는 일반적으로 애기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또 좋아할 만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기들의 경우 신진대사가 높아 체온이 성인보다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활발합니다. 게다가 피부층이 얇아서 혈관을 찾기 쉬워 피를 빼먹기 딱 좋은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름이기에 땀이 날 수밖에 없는데 애기들의 땀에는 아미노산과 젖산등이 포함되어 모기들의 후각을 자극시기키기도 합니다. 

 

모기퇴치 방법

  야외활동에서는 사실상 답이 없습니다. 피부에 바르는 모기퇴치제들은 식약처 허가를 받았어도 유아나 애기에게는 사용하기 꺼려지는게 보통이라 옷에 부착하는 퇴치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모기가 많은 지역은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라벤더 오일을 활용한 방법

 

  실내에서는 그나마 방어가 가능한데 1차적으로 모기를 집에 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온도는 27도 내외라서 밖이 너무 더우면 자꾸 시원한 실내로 들어오려고 합니다. 기타 제품이 아닌 천연적인 방법으로는 계피, 라벤더, 페퍼킨트,박하향 등을 싫어하기 때문에 계피스틱을 창문이나 창가에 두거나, 화분으로 기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천연오일을 그릇에 일정량 놔두면 이 또한 모기퇴치의 역할을 합니다. 

 

  자기 전에는 (제가 쓰는 방법이기도 한데) 방에서 모기를 쫒아내기 위해 방 불은 끄고 거실이나 부엌쪽에 불을 키고 에어컨으로 온도를 확 낮춰주었습니다. 그리고 라벤더 같은 경우는 숙면을 유도하고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도움을 주기 때문에 라벤더 천연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였습니다.

 

아기가 모기물렸을때 대처법

  정말 어린 애기들은 모기에 물렸을때 가려워서 긁는 행동을 보이지 않지만 물린 부위가 빨갛게 되며 성인보다 오래지속되어 부모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아이가 조금만 크게 되면 긁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물린 부위를 꺠끗이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긁는 행동이 계속되면 반창고나 밴드를 붙여서 추가 감염을 막는것도 방법이자만 애기가 계속 뗴어내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방법이긴 합니다. 주의할 점은 어린 아이들(3세 이하)은 모기 연고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떄 히스타민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유발되는데 보통 모기약이나 연고들은 항히스타민 계열의 연고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모기 물린 정도라면 가급적 사용을 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