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많은 분들이 유산균을 복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광고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라던지 몇몇 유산균은 들어보셨을 텐데 사실 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유산균 제품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고) 유산균의 종류와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균의 종류
1세대는 유산균 자체를 가리키며 2세대는 유산균의 먹이를 지칭합니다. 따라서 유산균이 장내에서 열심히 증식할려면 유익균과 먹이를 동시에 공급하는 것이 효과가 좋기 때문에, 그래서 나온게 3세대 신바이오틱스 입니다. 통상적으로 3세대 유산균만을 섭취해 줘도 효능은 충분하기 때문에 4-5세대 것이 좋은거고 3세대 이하는 의미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4세대 제품이 많은데 보통 유익균의 대사산물로 그 속에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익균 자체 순기능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것은 대사산물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4세대 유산균 제품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4세대가 나오고 불과 몇년 안된것 같은데 벌써 5세대가 나왔습니다. 5세대의 경우는 파라바이오틱스 혹은 메타바이오틱스라고 하고 유산균의 죽은 사체인데 사균에서 면역.향균 물질을 분리해낸 것인데 효능이 더 뛰어나다고 해서 5세대 유산균이 나왔습니다. 5세대 유산균은 열처리를 하여 장까지 도달하기까지 유리한 환경에 있고, 이미 죽어 있기에 냉장보관 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냉장보관은 필수인건지
3세대 뿐만 아니라 4세대까지는 유산균의 경우 유통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극저온(-20) 이상이나 40도 이상에서는 반이상 유산균이 죽습니다. 유산균은 기본적으로 열과 산, 습도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코팅기술마 차이가 있어 캡슐에 따라 냉장보관이 필요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 코팅기술은 회사마다 특허를 낼 정도로 가지각색이지만 보통 이중(더블), 장용캡슐, 생채보호막, 이노바 쉴드 등의 기술들이 있습니다.
캡슐이 어떤 형태로 코팅되있어 냉장보관이 필요가 없다 하더라도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뜨거운 온도로 인해 유산균이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먹었던 유산균을 요쿠르트 만든다고 우유에 캡슐 두개 풀어서 발효하였는데 요쿠르트가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유산균이 죽어있나 살아있나는 확인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제조일로, 더운 여름에는 차라리 냉장보관용 아이스팩으로 운반되는 유산균이 확실 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글이 길어져 2편에서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Health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유아를 위한 모기퇴치 및 대처방법 (0) | 2022.05.04 |
---|---|
유산균에 대한 오해와 진실 - 2편 (0) | 2022.05.02 |
노바벡스 백신 접종 후기(2차) - 발열 그리고 또 발열 (0) | 2022.04.24 |
함초환의 효능과 8년이상 복용후기(함초환, 함초진액, 동결건조함초) (1) | 2022.04.12 |
7번이나 경험한 내성발톱 병원치료, 자가치료 (1) | 2022.04.03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