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겪은 내성발톱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성발톱으로 초등학교 떄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총 7번 병원에서 발톱을 잘라낸 적이 있습니다. 사실 내성발톱이란 건 결국 원인은 발톱이 살속으로 파고들어 발톱안쪽 살이 고름이나 피가고이며 살이 흉하게 변하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
이건 매우 다양한 것 같습니다. 발톱 무좀에 의해서 변형이 일어나는 케이스도 많고, 발톱을 짧게 깍아서 발톱 끝이 안에서 자라면서 살을 찌르는 케이스, 하이힐이나 타이트한 운동화에 생기는 케이스 등 여러가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원인은 제각각이지만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을 찌르면서 나타나는게 대부분입니다.
병원치료
증상따라 치료법도 다양하지만 제가 겪은건 한 20년도 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적인 병원치료법은 아직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시대의 발전에 따라 지금은 병원마다 다 다르고 발톱을 뽑지 않고도 치료하는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WIre 교정술(교정기, 견인기를 사용)이나, 외측성형술을 통해 안으로 자라는 발톱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최후의 수단으로는 발가락 마취후 발톱을 반 잘라내고, 변형된 살도 잘라내는 외과적인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발톱을 뽑는 시술을 받았는데 지나면서 느낀건 사실 크게 아프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오히려 물에 닿지 못하여 불편한 기억들이 더 많고 어느정도 지나면 발톱없는 상태로 축구도 했었던 기억도 많습니다. 요즘은 수수을 위해 수면마취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가치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기도 할 것 같은데 자가치료가 가능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이미 피와고름이 나올때까지 방치했다가는 최후 수단인 발톱뽑기를 진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그 전이라면 여러 방법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테이핑이나, 교정기, 솜을 이용한 발톱들기 등 이 것 또한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적이였던 두가지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개인경험담에 의한 것이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1. 발톱v자로 홈 내기
개인적으로 효과적이였던건 발통 파고드는 부분 아래 그림처럼 옆에 V자 형태로 깍아내는 방법이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쪽으로 자라야 할 발톱이 다시 중앙쪽으로 채우면서 자라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V자로 깍을떄 확실한 V자를 그려주시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아프다 싶으면 바로 초기에 시행해 주셔야지만 효과가 있습니다.
2. 안으로 자라는 발톱제거
개인적으로도 무식한 방법이라 추천드리기는 힘들지만 당장은 효과가 있습니다. 외과적인 외측성형술과도 비슷한 원리인데, 안으로 자라는 발톱을 없애주는 방법입니다. 만약 너무 아파서 건드릴 수 없다면 병원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정도가 아니라고 한다면 발톱을 아래 그림처럼 뜯어내듯이 안쪽까 잘라내버리는 방법입니다. 손똡을 물어서 뜯는것과 비슷한데 뜯을떄 안쪽으로 뜯는 방법이긴 합니다.
이 방법은 정말 최후에 고려해보시는게 좋은게 찢어내듯이 깍았기 때문에 그 발톱이 파고들면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근데 또 하다보면 정상적으로 자라나기도 하여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발톱무좀에 의한 것이라면 무좀으로 인해 수분이 날라가면서 발톱이 계속 안으로 휘어서 자라기 떄문에 필히 병원에 가셔서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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