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40만 정도의 코로나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벌써 1,000만명이 넘었고 3차 접종을 했던, 기존 코로나에 걸렸던지 간에 이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면역력에 관해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자연면연과 백신면역의 차이
이건 이미 21년 초 유행할때 이미 나온 이야기 인데, 하와이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자연면역이 형성된 사람의 경우 면역글로불린 G와 A항체가 모두 형성이 되었고, 백신으로 인한 면역자의 경우는 항체A없이 항체G만 형성이 되었습니다. 항체 A의 경우는 코, 목구멍 등 구강, 비강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에 재감염 사례가 드물다고 국제 학술지에 게제된 바 있습니다.
물론 재감염사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경제 기사에 따르면 20년 2~6월 델타이전에 재감염사례는 2건, 21년 7~12월 델타우세 당시 159건, 오미크론 우세종인 22년 1~3월은 129명에 달합니다. 다만 오미크론의 경우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가 때문에 재감염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그동안 세계 각국 정부는 그럼에도 백신 주사를 계속 강조해 왔습니다.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주장은 부스터 샷을 통해 기존 획득한 백신면역을 증강시켜 코로나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한다는 주장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도 연구를 통해 기존 면역이 백신면역보다 우수함이 입증되었고, 오미크론에 대항하는 능력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CDC) 에서 120만명을 분석한 결과로 백신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걸린 적 없는 사람이 감염 발생율이 10~13%대였고, 백신만 맞았던 사람은 1.6~1.8%, 자연면역자의 경우 0.5~0.6%정도였습니다. 백신도 맞고 코로나도 걸렸던 사람은 0.4~0.5%정도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자연면역이든, 백신을 맞고 걸렸던 사람들 모두 코로나에 대한 저항력이 백신면역보다는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CDC가 말바꾸기 한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저 연구자체가 `21년 5~11월 연구이기에 오미크론 이전이기도 하여 지금은 또 어떨지는 모릅니다만, 다만 오미크론자체에 대한 면역력도 자연면역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또 다른 변이 출연가능성이 있고, 코로나의 진화로 전파력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니 면역이 있다 한들 조심하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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