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기름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매일 이런저런 경로로 먹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으려 다들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기름을 좀 더 건강하게 먹어보자는 취지에서 어떤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기름에 대해 이해하려면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에 대해 알아야 하고 불포화지방의 오매가3,6,9에 대해 먼저 이해가 필요합니다. 

 

지방산 구분
지방산 구분

 

  먼저 우리 몸에는 불포화지방산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봅니다. 사실 포화지방이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고 이 역시 우리 몸에도 꼭 필요한 존재로 부족시 뇌기능상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은 보통 포화지방의 섭취가 많고 불포화지방의 섭취가 적어 문제가 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올바른 방법은 등푸른 생선류와 견과류 등을 통해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오메가3 노란 알약을 많이 드시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메가 3 / 6 / 9

  오메가 3가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기억할 것은 오메가 3, 오메가 9는 이롭고 오메가 6는 반대적인 성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오메가 6도 몸에 나쁜 것은 아니고 상처가 났을 때 혈액을 응고시키는 필수 지방산 중 하나이긴 합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도 오메가6, 오메가3의 적정 섭취비율을 4~10:1로, 미국에서는 5~10:1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메가 6도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현대인들은 외식이 많은 특성상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한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메가6는 많이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6를 자제하고 오메가 3과 9을 더 섭취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오메가 3 - 염증억제, 혈액응고 억제, 콜레스테롤 낮춤
오메가 6 - 염증반응, 혈액응고, 콜레스테롤 높임, 리놀레산 암발생 촉진
오메가 9 - 콜레스테롤 낮춤, 동맥경화 촉진 억제, 올리브유 올레인산 항산화 성분

 

 

 

  따라서 가정에서는 적어도 오메가 6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적어도 기름을 사용한 요리가 들어간다고 하면 오메가6가 낮고, 포화지방이 낮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건강한 식생활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출처 클리앙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355366

 

  위의 표를 보면 결국 오메가3와 오메가9이 높고, 오메가6와 포화지방이 적은 기름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부터 가장 인기있는 올리브오일 등 위 표를 보시고 본인의 식습관에 맞추어 기름을 선택하시면 그나마 건강한 식생활에 한층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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