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있다보면 커피를 생각보다 많이 마시게 됩니다. 다만 커피는 카페인으로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에 수분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차를 대신해서 마시기도 합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자주 마시는 둥굴레차와 녹차, 메밀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둥굴레차

둥굴레차
둥굴레의 뿌리를 볶아서 만든다 - 네이버 지식백과

 

  둥굴레차는 둥굴레의 뿌리를 말려서 볶아서 만듭니다. 보통 우리가 티백형태로 접하는 제품들은 현미가 30~50% 정도 함유되어 있고, 맛은 누룽지처럼 구수한 향과 미약하나마 있는 단맛이 특징입니다.

 

  예로부터 한약 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했는데, 당뇨나, 심장쇠약, 번갈(목마름증) 등에 처방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성질이 차갑다고 알려져 있고 순한 편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몸에 해가 없습니다. 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지만 많이 마시면 불면증을 일으킬 수도 있고, 심박수를 증가시키기에 물 대신하여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포닌 -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가 활발, 면역력 강화
비타민A - 피부노화 방지
식이섬유 -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
트랩토판 - 신경안정, 숙취해소

 

메밀차

메밀차
메밀차 - 나무위키

 

  메밀의 껍질을 제거하고 밥을한 다음 말려서 볶으면 우리가 흔히 마시는 메밀차가 됩니다. 메밀은 소염 해독이 뛰어난 곡물로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평하고 냉하며, 맛은 달고 독성이 없어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위를 튼튼히 하고, 기운을 독구며 정신을 맑게 유지하고, 오장의 찌꺼기를 없애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메밀차의 경우 카페인은 없으며, 체중감량에 도와주는 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할 때 마시면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흑메밀차는 인슐린을 촉진하는 능력이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당뇨료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당 조절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에 약물 복용자의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또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기가 약한 분들, 저혈압 환자는 메밀 섭취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이뇨작용, 성인병 예방
고혈압 치료, 간기능 향상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등의 영양소

 

녹차

녹차 잎
녹차잎 - 네이버 지식백과

 

  회사에 차가 1개만 있다면 녹차일 정도로 녹차는 한국에서 많이 마시는 차이기도 합니다. 현미녹차로 많이 알려져 있는 녹차 티백 제품들은 현미가 70%, 녹차가 30% 수준으로 사실상 현미차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순수 녹차만을 복용하려면 녹차함량이 99% 인 제품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탄닌 때문에 떫은 맛이 있는데 녹차를 우리는 물을 70도 수준으로 낮춘다면 떫을 한결 옅어집니다. 또 태아닌이라는 성분은 카페인의 부작용을 완화시키고 집중력 향상등의 효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폴리페뇰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은 지방의 연소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작용을 합니다.

 

  녹차는 카페인이 있어 이뇨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다른 카페인과는 다르게 꾸준히 복용할 경우에는 단기간의 이뇨작용 이후에는 태아닌 성분 덕분에 체내 수분 평형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녹차도 꾸준히 복용하면 몸에 이로운 효과들이  많다고 합니다.

탄닌 - 독소 해독작용
태아닌 - 혈압을 낮춰주고 진형효과 및 집중력 향상
카테킨 - 체지방연소 도움, 다이어트
비타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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