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고는 합니다. 대표적인 진통제로는 타이레놀, 애드빌, 아스피린 등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통제별로 나누어 보고 주의사항 등 진통제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진통제의 분류

  진통제는 크게 마약성 진통제(Opioid painkiller)와 비마약성 진통제(Non-opioid painkiller) 로 나뉠 수 있고 비마약성은 다시 중추성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고 수술 후 많이 쓰는 몰핀(Morphine) 이 대표적이며, 그 외 미드 닥터하우스 에서 자주등장하는 바이코딘(Vicodin)이라던이 옥시코돈(Oxycodone)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는 의사처방없이는 구할 수 없는 진통제라 본 글에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는 신체나 정신적으로 내성이 없고, 해혈작용이 특징이며 일정 용량이상에서는 효과가 증가하지 않고 부작용만 증가하는 천장효과만 존재합니다. 따라서 일정 복용량 이상 먹는다고 좋은 건 없으니 약은 꼭 용법을 지키셔야 합니다.

 

 중추성 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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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계열은 진통제의 역할만 담당한다

 

  타이레놀, 펜잘, 게보린 등이 대표적인 진통제로 대부분의 감기약들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기반으로 만들어 집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아세트아미노펜을 대표하는 타이레놀은 유럽에서 판매금지되는 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손상의 우려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복용량만 잘 지키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구매하는 타이레놀의 경우 650mg, 편의점은 500mg 인데, 12세이상은 8시간내 2정 정도로 복용하면 간손상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하루 최대 4000mg 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음주 전 후에는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아세트아니노팬 계열은 심혈관계 질환자와 임산부 등 비교적 안전하게 복용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어 있어 처방도 많이 되는 만큼 용량에 주의만 한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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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계열은 염증제거의 효과도 있다

 

  부루펜, 애드빌, 아스피린 등이 대표적인 진통제 들이며, 중추성 진통제와 다르게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성분들이 존재하는데 제일많이 알려지고 WHO에 필수 진통제로 등록된 이부프로펜이 있으며.록소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등이 여기에 속하기에 분류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제외한 부분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분류합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개량형으로 절반 정도만 복용해도 효과가 있기에 아이들이나 약을 약하게 복용하고 싶은 분들께는 덱시부프로펜 계열을 추천드립니다. 이부프로펜의 경우 하루 3200mg 까지 복용가능하며, 덱시부프로펜의 경우는 1200mg까지 복용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혈전이나 심근경색 등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린아이들에게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가 백만불의 일 확률로 뇌와 간의 손상을 유발할수 있는 레이 증후군때문에 타이레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약을 중복으로 드시는건 간에 무리만 주는 것이기에 약을 구매하시거나 드실때에도 아세트아미노펜계열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계열을 번갈아 드시는게 간에 무리도 가지않고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부프로펜은 소염작용도 있는 만큼 상비약 구매시에도 중복되지 않게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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