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스피커(AI 스피커) 활용하기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고 유플러스(U+)로 인터넷과 TV가입하면서 이 클로바 Clock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처음약정시 한개 받았었고 이번에 재약정 했더니 클로버 클락으로 한개 더 받았습니다.

 

 이 스피커는 네이버의 AI 스피커로 활용성이 다양한 편이라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의도를 갖고 구매하신 분들은 활용성이 높으신 반면, 인터넷 개통 사은품으로 받으시는 분들이 IOT 기기로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 몇몇 지인들께 물어보니 시계기능 외 알람,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활용하시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확장된 기능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스피커로 활용

 초기 버전에서는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나 클락 버전부터는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AI스피커니 항시 Wi-fi가 연결되어야 있어야 해서 배터리로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배터리를 뺴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따라서 야외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대신 AI스피커 답게 다만 네이버 뮤직, 지니등 다양한 어플과 자동연결하여 원하는 곡을 음성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TV제어

 U+tv를 사용하고 계시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성으로 채널을 바꾸거나 음량조절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TV볼떄 리모컨이 옆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전원 on/off 시에 특히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리모컨으로 활용

 클락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좋아진 점은 리모컨 역할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피커에서 제공하는 리모컨 셋이 있고 리모컨셋에 없더라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클로바를 불러서 호출하고 기계를 키거나 끄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편해진 부분은 있습니다. 구 버전 클로바스피커로도 헤이홈의 리모컨허브를 통해서 리모컨을 만드는 형식으로 제어할 수는 있지만, 원래 기기에서 지원하는 리모컨 모듈이 아니면 호환성 문제가 있는지 잘 안되는 편이긴 합니다.

어플제어 활용 (Wi-fi)

  개인적으로 전등, 스마트 콘센트, 베이비 모니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콘센트를 활용하여 개인IP카메라를 켜고 끄고 있습니다. 워낙 해킹에 대한 이슈가 있는지라 아예전원을 내리고 전원을 다시 켜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샤오미 전등을 애용하고 있는데 집안에 전등을 켜고 끄거나, 조도를 조정하여 어둡게 하는 기능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해선 주변기기의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한번 셋팅하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만큼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