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나 보드를 타기전에 꼭 구매해야 하는 안전장비

  겨울 스포츠 하면 대표적으로 많이 즐기시는 스포츠가 바로 스키나 보드입니다. 오늘은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드와 스키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

일반적으로 장비와 분리되는 스키가 좀 더 안전하다

 

  스키장이 활성화 되는 시대는 스키를 타는 분들이 많다가 한동안 보드를 타시던 분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느정도 비율이 섞인 듯 한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보드가 스키에 비해서 위험한 편입니다. 스키는 심하게 넘어지면 스키가 자동으로 분리되어 발이 자유로워지지만, 보드는 넘어지더라도 보드에서 발이 분리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보드를 타기전에 스키로 충분히 먼저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로 균형감, 다리힘, 속도감에 적응한뒤 보드를 타게 되면, 보드에도 적응력이 빨라집니다. 물론 보드를 먼저타고 스키를 타도 똑같겠지만, 이왕이면 조금 더 안전한 스키로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부상방지를 위한 준비물

추가지지대가 부착되어 있는 손목보호대가 좋다 - 파워텍트 손목보호대

 

  기본적으로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아이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로 보호대 인데, 스키나 보드 할 것 없이 필요한 보호대가 바로 팔목 보호대 입니다. 초보자들은 속력이 붙으면 제동할 방법이 넘어지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때 필연적으로 사용하는 부위가 팔입니다. 팔을 짚고 넘어지는 방법은, 한두번이야 그렇타 치더라도 계속되면 팔목에 큰 무리가 옵니다. 따라서 팔목 보호대는 꼭 지참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무릎보호대와 엉덩이 보호대 인데, 특히 보드의 경우 무릎사용이 스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고, 속도가 없을떄 넘어지면 엉덩이로 넘어지는 편이라 엉덩이보호대도 있으면 좋습니다. 스키는 무릎으로 넘어지는 케이스가 많지는 않아서 엉덩이 보호대 정도가 있으면 좋긴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팔목 보호대이외에는 필요가 없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키장에 워낙 사람이 많기 때문에, 뒷사람과의 충격방지를 위해 헬멧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블루투스까지 지원되는 헤드기어들도 많으니, 자주 넘어진다면 헬멧도 필수품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필수품

자외선 보호를 위한 고글은 필수 장비 중 하나이다

 

  반사되는 햇빛의 자외선은 눈의 망막손상과 눈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눈의 보호를 위해서 고글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비쌀수록 투명도와 선명도 모두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저렴한 것 하나정도는 구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눈을 햇빛에서 보호하는 역할도 있지만, 스키나 보드를 타다보면 눈발이 날리고, 속도가 붙으면 눈에 찬공기가 직접닿아서 눈건강에도 좋지 않고,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제약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글라스는 넘어지다 깨지면 큰 문제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두번째 필수품은 선크림 또는 안면 방한마스크 등도 필요합니다. 눈은 반사율이 높아 피부가 금방 햇빛에 그을릴 수 있습니다. 만약 선크림이 바르기 싫으시다면 코까지 가려주는 아이템을 구매하시면 얼굴도 따듯하고 피부도 보호할 수 있어, 스키를 즐기시려면 거의 필수품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주의할 점

주머니는 최대한 비우고 즐겨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인데 핸드폰을 겨울외투의 지갑넣는 안주머니에 넣고 탄 적이 있는데, 이때 넘어지는 핸드폰이 세워진 상태로 바닥에 넘어져서 가슴통증으로 한달간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뼈가 부러지거나 한적은 아니지만, 움직일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꽤 고생했었습니다. 따라서 몸 안쪽 주머니들은 최대한 비우시고 스키나 보드를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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