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과 블렌디드 위스키 3대장에 대해서

 오늘은 누가 만들었는지 붙였는지 조차 알수는 없지만, 애주가라면 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알만한 3대장 위스키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다음에 있는 링크들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받은 글렌피딕과 글렌리벳, 더 맥켈란이 3대장으로 불립니다. 혹자는 글렌모렌지, 글렌그란트 등도 포함시킬때가 있지만, 대부분 이 3개를 통틀어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3대장으로 부릅니다. 특이한 것은 많은 스카치위스키들이  '글렌'이 붙어 있는데 이는 게일어로 계곡(gleann)이란 뜻이니 글렌모렌지, 글랜 그란트 등 모두 계곡이란 단어를 사용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1. 더 글렌피딕

글렌피딕 종류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글렌피딕은 사슴의 계곡 정도로 해석이 되며, 1886년 부터 시작되었기에 굉장히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하며 역대 최대 수상작의 영예에 빛나는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저렴한편에 속하며 가장 인기가 좋은 15년 솔레라 기준으로 코스트코에서 10만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세계 3대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에 대해서

 

2. 글렌리벳

글렌리벳 라인업

  리벳은 리벳강을 의미하기에 글렌리벳은 리벳강의 계곡이란 뜻입니다. 로열살루트나 시바스리갈의 가장 중요한 핵심원료인 글렌리벳은 국내인지도는 조금 떨어지나 세계에서 5손가락안에 드는 많이 팔리는 위스키 입니다. 12년을 필두로 18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12년의 경우 코스트코 기준 8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글렌리벳(The Glenlivet)에 대해서

 

3. 더 맥켈란

맥켈란 12년산

 

1824년부터 계속된 멕켈란은 세계 3대 위스키의 반열에 올랐지만, 2018년 이후 저가와 고가 라인업을 구분하며 예전에 비해서는 맛이 좀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러나 맥아건조시 이탄 처리를 하지 않아 피트향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쉐리와 버번캐스크에 의해 특유의 향이 강하다는 평입니다. 가격은 코스트코나 이마트 기준 거진 10만원에 12년산 영입이 가능합니다.

세계 3대 위스키 맥켈란(Macallan)에 대해서

 

 

 블렌디드 위스키 3대장

1. 로얄살루트21

Green 몰트 블렌드, Blue 시그니처 블렌드

 

  21발의 예포를 의미하는 로얄살루트(Royal Salute) 는 1953년부터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술입니다.적녹청색의 병이 특징이며, 싱글몰트가 아니라서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여전히 선물용으로는 인기가 좋은 제품입니다. 21년 이상부터 제품들이 존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준 현재 22만원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스카치 위스키 로열 살루트 21년산에 대해서

 

2. 조니워커

조니워커 정규 라인업

 

  보통 흔히 우리가 보는 종류들인데 개인적으로는 골드라벨을 좋아하지만 발렌타인17년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입니다. 조니워커는 사실 블루라벨이 가장 인지도도 높지만 26만원(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준)씩 하니 흔히 마시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하며 아무래도 NAS(숙성연수 미표기) 이기도하고, 이 가격이면 싱글몰트도 좋은 제품이 많아 약간 밀리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진 기준 왼쪽 상단부터 우측 하단으로 오면서 가격과 등급 모두 올라갑니다.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Johnnie Walker)에 대해서

 

3. 발렌타인

발렌타인 위스키 17년, 21년, 30년산

 

 발렌타인은 워낙 유명하기에 말이 필요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중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Ballantine's Finest) 제품이 가장 인기가 좋으며, 한국인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발렌타인 마스터즈(5.7만원) 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향이 진하지 않고 부드러워 아무래도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위스키 발렌타인에 대하여

 

ft) 세계 3대 위스키로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글렌피딕을 뽑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