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반적이지 않고 특이해서 주목받는 골프공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피스 3피스 개념이 아니라 재미를 위한 골프공이니 이런 공이 있구나 정도의 재미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레인보우 발연골프공
이 공은 공식 행사를 위한 공으로 일회용에 해당합니다. 사실 이런 골프공은 공식행사 시작을 알리는 티샷을 위해서 사용하는 개념인데, 상대방을 띄워주기나 접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시타하는 임원분이나 사장님 등 시타자가 드라이버를 못치면 모양세가 더 죽기 때문에 그런건 꼭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어쨋든 정상적인 공이 아닌지라, 시작을 알리는 축포와 같은 역할이고 실제로는 다시 티샷을 하긴 해야 합니다.
2구 24,000원
일회용 사용, 티샷은 다시해야 함
구매링크는 하단 참조하세요
LED 골프공
본 골프공은 야간골프시 매우 만족할 만한 골프공입니다. 가격대가 2천원대부터 5천원대까지 다양한데, 추천드리는 것은 알키미스트 3피스 LED 골프공 입니다. 다른 공들은 탄성이 부족해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해서 그냥 재미였다면, 알키미스트 골프공은 실제로 플레이해도 괜찮았습니다. 여러 후기에서도 나타나듯이 분명한 비거리 손실은 있었습니다.
간혹 60~70%정도 이야기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한두클럽 정도 더 잡아서 플레이 하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야간에 공을 쳐서 날아갈때 빛나는 궤적과 볼을 추적하는 즐거움은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참고로 야간에는 빨간색 공이 제일 잘 보였습니다.
가격 : 3구 2만원
비거리 손실 : 20% 정도
500회 사용가능, 한번에 8분간 지속 발광
물에 뜨는 골프공
이 공은 아마 구매하실 일이 거의 없으시겠지만, 실제 호수에 대고 연습하는 드라이빙 레인지 같은 연습장에서 사용하는 골프공입니다. 일반적으로 골프장에 가면 해저드인 곳에 빠져있는 수많은 공을 보셨을 텐데, 이 플로팅 공은 그런 것 없이 빠졌다가 점점 떠올라 결국에는 물에 떠 있게 됩니다. 호수를 향해 볼을 치는 연습장에서는 배가 떠다니면서 공을 수거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텐데 위처럼 부력골프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내기골프를 칠때 이공을 가지고 다니는데, 해저드가 앞에 있으면 이 공으로 쳐서 잃어버릴 볼이라도 찾으라고 재미로 가지고 다니는 공이기도 합니다.
개당 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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