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펀딩이였던 아이템 입니다.

우산치고는 굉장히 비싼 가격이지만, 사실 그만한 가격을 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럼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가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 실제로 값어치를 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고 마지막에 사용 후기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무게 - 183g

183그램이라는 무게가 사실 들어보기 전까지는 와닿지 않으실텐데, 아래 한번 참조하시면 됩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208g

갤럭시S20 163g /  갤럭시S21 169g

 

보시면 거의 핸드폰 무게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실제로 들어보면 훨씬 가볍다고 느끼게 됩니다. 

장우산크기가 고작 핸드폰 무게밖에 되지 않으니, 제 주변 지인들한테 들어보라고 하면 깜짝 놀래긴 합니다.

 

2. 견고성 - 카본 철과 비교시 10배 강도

일단 소재자체가 카본입니다. 

카본의 특성상 철의 무게에 비하면 1/4 수준이고, 강도는 거진 10배 수준입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카본우산이라고 검색해서 그냥 구매하면 우산의 중심대는 카본인 반면, 원단을 잡아주는 살대부분은 정작 철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이 아이템은 풀카본이라고 되어있는데, 저게 무슨 이야기냐면 중심, 살대 모두 카본으로 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살대들도 쉽게 구부러지지 않아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산 살대
와디즈

 

3. 가격 - 우산을 산다고 하기엔 비싼 가격

카본이라 워낙에 비쌉니다. 원래는 철 동일 무게 비교시 30배 정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흔히 주변에서 이야기 하는 카본 자전거 들은 저렴하다고 하는것들도 1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차량이나, 낚시대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가벼운 만큼 비싼 것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와디즈 펀딩 가격도 42,000원 부터 시작입니다.

저 돈이면 비닐우산 10개는 사고도 남는 돈이니 우산을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들께는 추천은 못 할 듯 합니다.

 

 

사용 후기

처음으로 펀딩해서 산 건 부모님께 드렸고, 다시 한개 재구매해서 제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비싼가격에도 만족해서 2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펀딩해서 받아서 사용한건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일단 사용후기를 요약해서 적어드리면,

 

1. 장마비가 내리면 원단에 보통 물이 스며들기 마련인데, 원단 자체가 방수가 뛰어납니다.

2. 태풍시에는 견고하여 꺽인 현상은 없었으나, 가벼운 무게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흔들립니다.

3. 1년 사용했다고 보기에는 몇 번 사용안한 것 처럼 처음 상태와 비슷하게 외관 유지가 되었습니다.

4. 가벼운 무게와 어깨에 맬 수 있는 끈이 있어 비소식이 있으면 항상 부담없이 가지고 나갑니다.

 

우산 이미지

 

5. 제가 펀딩할 당시 자동우산이 없었는데, 자동이면 역시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손잡이 EVA소재는 물에 젖으면 조금 손이 찝찝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펀딩시 선택가능)

 

이 회사가 펀딩을 몇 번 했는데 최근에는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제품 업그레이드 한다고 했으니 조만간 다시 Open되지 않을까 합니다.

 

장산을 사용하기 힘들어하시는 여성분들, 가벼운 우산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와디즈 펀딩했던 Link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2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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