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 블로그 다음(Daum) 메인페이지 노출(ft.티스토리 자체 광고 영향)
제 블로그는 다음에서 저품질을 맞은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아래처럼 다음 및 카카오를 통한 노출은 거진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특이한 점은 글 쓰는 것이 네이버에 적합한지, 네이버에 대한 유입량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저품질 블로그도 다음 메인에 노출 가능
위의 보시는 것처럼 주간 집계에서도 다음 검색으로 들어오는 수준이 27명이 이 정도면 저품질은 확실 합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하나의 글이 다음 메인에 떴나 봅니다. 얼마나 빠르게 사라졌는지 찾으래야 찾을 수가 없네요 보통 올려도 1시간 상위노출이 되는지 잠깐 올라가서 다음으로부터 유입이 많게는 3~5명 늘어나는 것이 고작인데, 이번주에 다음메인글에 떠서 갑자기 한 글에 350명가량 조회수가 나왔습니다.
이번달 기준으로 667명이 다음에서 바로 들어온 흔적이 있습니다. 더 특이한 건 1번 올려줬다가 다시 내리고 며칠 뒤에 다시 올려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래처럼 평균 800~1000명 들어오는 블로그인데, 1400명대까지 올라간 날이 2일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저품질이 된 지 최소반년은 지난 것 같아서 다음조회수는 기대도 안 하는데, 이런 걸 보면 신기하기는 하네요 아무튼 저품질을 맞더라도 글이 올라가긴 한다는 점, 그리고 빠르게 다시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영향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직접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티스토리의 수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2월에 자체광고를 할 수 있다고 약관 개정이 되었었고, 6월말 부로 자체 상단 or 하단 광고를 신설하였습니다. 아마도 이 광고를 송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6월 26~27일 자로 대규모 블로거들이 무효트래픽, 무효 클릭 문제로 애드센스 정지 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또한 정지 먹은 후에 한 10일 정도 후에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수입이 반토막 났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아도 대부분이 그런 것 같네요 애드센스 정책상 CPC나 수입등은 밝히지는 못합니다만, 최소 50%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더 기분 나쁜 건 애드센스에서 표시되는 수익이 올라가더라도 조금 더 지나고 다시 보면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에서 발생한 수익을 처음에는 제 블로그로 인식하였지만, 그게 티스토리 광고이기에 본래 주인을 찾아가는 듯한 모습니다.
솔직히 티스토리에서 광고보다는 계정에 대한 서버비를 받고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 결국 본인들 수익만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갔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워드프레스를 찾아서 떠나는 실정입니다. 구글의 블로그 스폿도 좋은 블로그이지만, 워드프레스 보다 네이버 노출이 더 어렵다는 점, 카카오 데이터 화재사건 때 먹통이 되었기에 학습 경험에 의한 블로거들은 서버비용을 내더라도 워드프레스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워드프레스 특성상 비용이 발생하고, 블로그 구축을 위한 제반지식도 필요해서 이 것 자체만으로도 진입장벽을 만들 것 같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 블로거들은 포기하거나 진입자체가 어려워지니 아마 기존 블로거들 위주로 대규모 이탈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이렇게 돼서 카카오 측에서 티스토리 수익이 떨어지면 뭔가 다른 방향을 제시하지 않을까도 싶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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